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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지망생3

소뇽일기 : 반성하는 오늘 하루와 기대되는 내일을 위하여. 요즘 글을 쓰는 일에 소홀했던 것에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일기를 쓰는 것도 뜨개록을 쓰는 것 모두 뒤로 하고 지금 내 머릿속에는 나의 독립과 수익창출, 구직에 대한 것들로 가득하다. 그러니까 내가 그동안 블로그에 오지 않았던 이유는 나의 구직활동 때문이었다. 충분히 쉬었고 이제는 세상에 나가야 하지만 현실은 나를 받아주는 곳이 없었고 나는 돈이 필요하다. 100번을 지원하고 나면 나를 받아주는 곳이 있을까. 인터뷰를 했지만 돌아오지 않는 답을 기다리는 나날들은 나를 더 안절부절하게 만든다. 뭐랄까, 아무도 없는 집 안에 노크를 하는 모습 같다. 나의 계획과 의지만 가지고 해낼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는 나날들이다. 언제까지나 부모님과 함께할 줄 알았던 내가 먼저 독립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2022. 3. 25.
소뇽일기 : 내 삶의 감사한 것 5가지. 건강/집/마음/시간/뜨개질 오늘의 소뇽일기는 감사일기로 정해 보았다. 복잡한 마음을 독서로 채우기 위해서 노력하는 중이라 오늘도 읽었던 책 안에서 제안한 감사한 것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영상으로 남기라고 했지만 도저히 엄두는 안나고 그냥 글쓰는거 잘 하니까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남겨 본다. 신앙공동체에서 데일리스토리라는 것을 썼을 때, 나의 하루를 정리하고 돌아보고 감사함을 고백했던 경험이 지금 블로그를 꾸준히 기록하는데 사용할 수 있도록 이어준 것 같다. 먼저 이것에 감사하다. 내 삶의 감사한 5가지 1. 가족 모두 건강히 함께 살아가는 것에 감사하다. 가장 중요한 것이고 그렇지 않다는 것도 상상이 안되는 것이다. 첫째도 둘째도 건강이라는 말이다. 잔병은 많아도 큰병은 없어서 감사하다고 해야할까나, 20대 후.. 2022. 3. 8.
10년 뒤 내 모습은 : 여전히 뜨개질을 하면서 글을 쓰고 꿈을 주는 사람 제목이 너무 욕심쟁이다. 그렇지만 목표는 크게 잡고 살면서 조금씩 다듬으면 된다. 말하는건 공짜니까. 나에게 비전을 찾는 것이 어려웠던 순간이 있었다. 무엇을 잘하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여러가지 일을, 직업을 거쳐 왔지만 이 지구에는 수많은 직업들이 존재하고 사라지고 생겨나는 중이다. 세상은 멈춰있지 않는다. 요즘들어 조금 명확해진 나의 미래는 이렇다. - 디자이너로 내 사업을 하고싶다.(구체적인 것은 미정) - 그리고 나의 사회 경험을 담은 책을 낸 작가로 살아가며 나와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꿈을 잡을 수 있게 도와주는 멘토가 되어주고 싶다. 모든 사람들에게는 어려움이 있고 돈이 많다고 행복만 가진 것도 아니고 돈이 부족하다고 일상이 불행하지도 않다. 사람들에게는 각자 부족함을 느끼는 .. 2022. 2. 24.